반응형 전체 글44 Prs japan 주최 'PRS GUITARS &AMERICAN VINTAGE GUITAR SHOW 2024' 참가기록 -prs- 예정대로 이벤트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타를 볼 수 있었다. prs와 vintage 플로어로 나뉘어 있었지만 prs플로어에서도 평범하게 vintage 악기가 나열되어 있었다. 티켓 비용은 그렇다 치고 드링크 비용으로 600엔을 강제로 뜯어가는 악랄함에 일본의 무서움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참가기록은 prs, vintage 그리고 폴 리드 스미스 기타 클리닉으로 나뉘어 작성한다. 개장인 2시 전부터 길게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런을 할 정도인가? 싶었다. 필자는 2시 20분 정도에 입장. 시마무라 알바출신으로써 의리 사진을 좀 찍어봤다. 외견은 가장 마음 들었던 개체, 트레몰로가 아닌 고정식 브릿지였으면 더 마음에 들었을 텐데 아쉽긴 하다. 뭐 그렇다고 살 재력이 되는 건 아니지만 pr.. 2024. 11. 19. Prs japan 주최 'PRS GUITARS &AMERICAN VINTAGE GUITAR SHOW 2024' Prs japan에서 오는 16,17일 시부야에서 prs와 빈티지 기타를 주제로 한 기타 쇼가 열린다.4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로 prs 기타 아카이브 전시회와 게스트에 의한 토크쇼 등이 예정되어 있는데,Prs기타의 창립자 폴 리드 스미스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기타쇼라고 생각된다. 부스 참가자로는 prs공식딜러와 빈티지샵으로 나뉘어있다.이시바시, 이케베, 시마무라, 빅보스 등 처럼 큰 기업들과 하이퍼 기타스 같은 빈티지 기타 취급점이 참가한다는 점에서 출품되는 악기에 대해서 기대를 하게 된다.4층 prs 플로어와 5층 빈티지 플로어가 나뉘어 있으며, 4층의 부스 배치도를 보면 가장 좋은 배치는 역시 시마무라, 이시바시, 이케베가 차지하였으며 미키악기가 2번 부스를 받은 것은 생각보다 의.. 2024. 11. 9. fender clay dot(클레이 닷,도트) 이야기 1959년 fender에서는 기존 1pc 메이플 넥에서 로즈우드 지판을 올린 넥으로 변경하게 되는데, 기존 메이플과 대비되는 색상의 검은 인레이에서 로즈우드의 어두운 색상에 맞춘 밝은 색의 인레이로 변경하게 된다.60년대 빈티지 스트렛을 보면 크림색 혹은 더 짙게 변색된 인레이를 만나볼 수 있는데, 이 특유의 색상으로 인해 'clay dot'이라는 별명을 얻게된다. 물론 오리지널 61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메리칸 빈티지로 사진을 대체했지만, 이 시리지의 61 클레이닷은 훨씬 어두운 색이긴 하다.아무튼 이런 빈티지한 외견 때문에 빈티지&레릭 매니아들에게 수요가 있으나, clay dot이라는 이름 때문일까 이것이 진짜 진흙으로 만들어진 인레이라는 오해가 생기고는 하는데, 파츠회사나 이베이 개인셀러가 .. 2024. 11. 8. 펜더 s1 스위치와 tbx mid boost 서킷의 공존 최근 공방에 s1 스위치가 달린 펜더 스트렛에 미드 부스트 서킷을 달아 달라는 의뢰가 있었다. 아쉽게 이번 의뢰는 내가 아닌 선배가 담당하는 일이었는데 에릭 클랩튼에게서 영감을 받은듯한 이번 의뢰는 처음에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되고 사운드 체크까지 끝나 완료된 것처럼 보였다. 허나 큰 앰프에 물려보니 볼륨이 7 이상으로 올라가 boost가 걸리면 뿌우 하고 부저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나는 미드부스트 서킷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 이게 무슨 문제인지 이미 경험해 본 일이었다. 바로 배선을 보여달라고 말하였고, s1스위치용 포트가 서킷의 가변저항기 용량보다 컸기에 생긴 일이라 말해주었다. 동봉된 볼륨팟의 용량은 50k이며 s1스위치는 이 보다 큰 용량의 팟이다. 과거 이 킷의 장착의뢰가 있었는데 이 팟.. 2024. 9. 1. Prs se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업계에서 일하다가 지나가면서 들은 이야기이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란다. John Mayer 존메이어 시그네처 ■SE Silver Sky■바디 : Poplar■넥: Maple■지판판 : Rosewood■너트 폭: 120/32"■스케일 : 25.5"■컨트롤:Volume and Two Tone Controls with 5-Way Blade Pickup Switch 기타 도장은 종류를 크게 락카와 우레탄으로 나눈다. 락카는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도장재이며 도막의 수율이 낮아 단가가 비싸다. 완전 건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경화 후에도 낮은 내구성으로 인해 잘 깨진다.우레탄은 작업 효율이 좋아 단가가 낮고, 락카보다 좋은 내구성으로 현대 기타 도장은 주로 우레탄이 사용된다. 기타 제작 아카데미 재학시절 학교.. 2024. 7. 11. 2.입문자 기타 추천 (40~80만원대) 선정 기준1. 싱싱험 혹은 험싱험의 픽업 배치2. 바디 컨투어가 되어 있는 스트렛 타입3. 가능한 메이저 한 목재 사용4. 지판 곡률 9.5 이상5. 가능한 국산, 수입제품은 마진이 붙어서 가성비에 의문 가격 기준사이트 : 스쿨뮤직, 네이버 쇼핑 최저가 글의 순서와 추천순위는 상관없음 1. 크래프터 샬롯40만 원대부터는 스테인레스 프렛 옵션이 붙는 느낌이다. 내구성에 포커스를 맞추면 스테인레스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단단한 제품을 쓰는지, 단단한 스테인레스를 얼마나 정밀하게 레벨링을 해내는지가 중요하다 생각된다.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어떤 프렛인지 확인할수는 없었다. 지판 곡률이 14인치로 굉장히 평평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코드 플레이에는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2. 코로나 모.. 2024. 7. 8. 1.입문자 기타 추천 (20~30만원대) 선정 기준1. 싱싱험 혹은 험싱험의 픽업 배치2. 바디 컨투어가 되어 있는 스트렛 타입3. 가능한 메이저 한 목재 사용4. 지판 곡률 9.5 이상5. 가능한 국산, 수입제품은 마진이 붙어서 가성비에 의문 가격 기준사이트 : 스쿨뮤직, 네이버 쇼핑 최저가 20만 원대 사실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20만 원대에서 기타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 졌다. 이 가격대 라인업은 사실상 브랜드의 신뢰도와 가격 그리고 외관으로 정하는 게 쉽다. 20~30만 원대 기타는 스펙은 생략하고 한 줄 코멘트 정도로 넘어가려 한다. 야마하 퍼시피카 112j 네이버 쇼핑기준 최저가 28만 원일본 내에서 압도적인 가성비 및 브랜드 신뢰도 컬러의 다양성을 이유로 선정하였다. 112 이외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화.. 2024. 7. 3. 0.기타 추천에 앞서서 일렉트릭 기타를 시작하려는 분, 더 높은 가격대로 기변을 하려는 분, 모든 케이스에 맞춰서 글을 작성할 수는 없겠으나 최대한 전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 기타 모델 추천에 앞서 기타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필요로 할 것 같아 0장을 적는다. 아무래도 일렉기타 쪽으로 전문성이 치우쳐져 있어 일렉기타 중심으로 서술되는 것에 대한 양해를 바란다. 1. 무엇이 필요한가 일렉기타는 기타만 있다고 해서 흔히 생각하는 일렉기타 소리가 나는 악기가 아니다. 픽업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신호는 매우 미약함으로 이것을 가공하고 증폭시켜줄 '앰프'가 필요하다. (이 앰프는 여러 한 형태로 대체 가능하다.)기타와 앰프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할 케이블도 필요하다. 또 소음 등의 이유로 해드폰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럼 .. 2024. 7. 1. 줄이 자꾸 끊어진다면 확인해봐야 할 것 (feat. 튜닝의 불안정) 기타를 치다 보면 줄이 오래되어서 끊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줄이 금방 끊어져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1번 줄과 같은 특정 줄이 자꾸 끊어지는 원인을 적어보려 한다. 현상파악 끊어진 기타줄을 확인하여 어떤 부분에서 끊어졌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끊어지는 부위가 위쪽인지 아래쪽인지를 확인하자. 끊어지는 위치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위에서 끊어짐 줄이 너트 부근, 해드머신 쪽에서 끊어졌을 경우가 가장 빈번히 발생한다. 어느 날 이런 문제를 가지고 찾아온 사람이 너트의 모서리를 좀 갈아내면 괜찮아지냐고 물었는데, 너트 슬롯의 완성도가 튜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그리고 줄 끊어짐에 어느 정도 지분이 .. 2024. 6. 28.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