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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헤드머신이 무거워졌을때(빡빡해졌을때) 대처 방법

by Dr.Ahn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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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사용하다 보면 해드머신을 돌리기가 힘들고 빡빡해지는 경우가 있다. 버튼이 무거워져 정상적으로 튜닝이 힘들고 스트링 교체등에도 고생을 하고 있다면 간단한 대처 방법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무거워지는 원인

 

윤활 부족 → 기어 마찰이 심해짐
너트(고정 볼트)의 텐션 변화 → 헐거워지거나 과하게 조여진 경우
먼지 & 이물질 유입 → 내부 기어 작동 방해
버튼 나사(머신 헤드)의 마찰 증가 → 버튼이 너무 조여져 있어서 돌리기 힘들어짐

 

 


 

 

📌 3. 해결 방법 – 헤드머신 타입별 조정법

🔹 오픈 기어 타입

해결책: 윤활유(그리스) 보급

  • 기어 부분에 그리스(리튬 or 실리콘) 소량 도포
  • 먼지 & 녹 제거 후 윤활 처리 → 부드러운 작동 유지

 

밀폐형 헤드머신

해결책 1: 너트 조정 (너트가 헐거우면 오히려 빡빡해질 수 있음)

  • 너트가 너무 풀려 있으면, 장력에 의해 기어가 비틀릴 수 있음 → 적절히 조여서 정렬 맞추기
  • 너트가 너무 조여져 있다면? → 살짝 풀어서 기어 압박 완화

해결책 2: 버튼 나사 조정 (머신 헤드의 마찰 조절)

  • 버튼(튜닝 키) 나사가 너무 조이면, 버튼이 돌아가는 저항이 증가
  • 반대로 너무 헐거우면, 버튼이 헛돌거나 미세 조정이 어려워짐
  • 적절한 텐션으로 조정 → 부드러운 조작감 확보

 

빈티지타입 헤드머신

 해결책 : 초음파 세척기 같은 방법으로 내부 세척후 그리스 주입

  • 클루손(KLUSON) 타입의 빈티지 스타일 해드머신의 경우 지그를 위한 구멍이 뚫려 있어 이곳으로 그리스 주입이 가능하다

 


유지보수 

  • 기타를 오래 쓰려면, 정기적으로 헤드머신을 점검해야 한다.
  • 튜닝할 때 뻑뻑함을 느낀다면, 먼저 너트 & 버튼 나사를 체크해 보자.
  • 윤활 처리는 너무 자주 할 필요 없지만, 6개월~1년에 한 번 정도 점검하면 좋다.
  • 기타 헤드머신이 빡빡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간단한 조정으로 해결 가능하기도.
  • 너트 텐션, 버튼 나사, 윤활 상태만 체크해도 확실히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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