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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사용하다 보면 해드머신을 돌리기가 힘들고 빡빡해지는 경우가 있다. 버튼이 무거워져 정상적으로 튜닝이 힘들고 스트링 교체등에도 고생을 하고 있다면 간단한 대처 방법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무거워지는 원인
✔ 윤활 부족 → 기어 마찰이 심해짐
✔ 너트(고정 볼트)의 텐션 변화 → 헐거워지거나 과하게 조여진 경우
✔ 먼지 & 이물질 유입 → 내부 기어 작동 방해
✔ 버튼 나사(머신 헤드)의 마찰 증가 → 버튼이 너무 조여져 있어서 돌리기 힘들어짐
📌 3. 해결 방법 – 헤드머신 타입별 조정법
🔹 오픈 기어 타입

✔ 해결책: 윤활유(그리스) 보급
- 기어 부분에 그리스(리튬 or 실리콘) 소량 도포
- 먼지 & 녹 제거 후 윤활 처리 → 부드러운 작동 유지
밀폐형 헤드머신

✔ 해결책 1: 너트 조정 (너트가 헐거우면 오히려 빡빡해질 수 있음)
- 너트가 너무 풀려 있으면, 장력에 의해 기어가 비틀릴 수 있음 → 적절히 조여서 정렬 맞추기
- 너트가 너무 조여져 있다면? → 살짝 풀어서 기어 압박 완화
✔ 해결책 2: 버튼 나사 조정 (머신 헤드의 마찰 조절)
- 버튼(튜닝 키) 나사가 너무 조이면, 버튼이 돌아가는 저항이 증가
- 반대로 너무 헐거우면, 버튼이 헛돌거나 미세 조정이 어려워짐
- 적절한 텐션으로 조정 → 부드러운 조작감 확보
빈티지타입 헤드머신

✔ 해결책 : 초음파 세척기 같은 방법으로 내부 세척후 그리스 주입
- 클루손(KLUSON) 타입의 빈티지 스타일 해드머신의 경우 지그를 위한 구멍이 뚫려 있어 이곳으로 그리스 주입이 가능하다
유지보수
- 기타를 오래 쓰려면, 정기적으로 헤드머신을 점검해야 한다.
- 튜닝할 때 뻑뻑함을 느낀다면, 먼저 너트 & 버튼 나사를 체크해 보자.
- 윤활 처리는 너무 자주 할 필요 없지만, 6개월~1년에 한 번 정도 점검하면 좋다.
- 기타 헤드머신이 빡빡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간단한 조정으로 해결 가능하기도.
- 너트 텐션, 버튼 나사, 윤활 상태만 체크해도 확실히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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