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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tip:기타관리 나노팁 몇가지

by Dr.Ahn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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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사용/관리하는 데에 있어서 사소하지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설명하려 한다. 

생각나는 대로 더 추가할 예정

 

 

1. 나사 결합

기타에서 나사를 사용하는 곳은 여럿 있으나 중요하게 다를 부분은 나사가 바디(목재)에 직접적으로 박히는 부분이다.

볼트온 기타에서 넥 조인트용 나사, 픽가드 나사, 컨트롤 플레이트 나사, 스트랩 핀 나사 등등 바디에 직접적으로 꽂히며

이를 자주 풀고 조이고를 반복하는 곳에서 필요한 습관이다.

 

나사를 다시 체결할 때 왼 방향으로 우선 회전시켜 바디안에 원래 깎여 있던 나사산에 나사를 맞추는 것이다. 이를 행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나사산이 깎여 나중에는 꽉 조여지지 않고 계속 회전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만약 약해진 나사산이 힘을 견디지 못하고 뽑힌다면 스트랩 핀의 경우 기타를 떨어 트릴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머릿속에 넣어 두기를 바란다. 

 

 

2. 스트링 교체

 

스트링 교체야 몇 번이나 다른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이지만 이번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나 또한 긴가민가 하기 때문인데 일단 알아두어서 손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비고정식 브릿지(트레몰로,플로이드)에서 줄 교체를 행할 때 6번 줄부터 순서대로 1번 줄까지 걸어 나가는 게 아닌 6번 줄 다음 1번 줄 그다음은 5번 줄의 형식으로 줄을 걸어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에 가해지는 장력을 균등하게 하여 응력이 한쪽에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함인데 넥의 비틀림을 방지하기 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항공기 일반 수업에서 이와 비슷하게 리벳을 치는 과정에서 직선, 시계 방향 처럼 한쪽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대각선에서 좁혀 오듯이 응력 분산을 위한 방식으로 리벳 실습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기타 줄의 장력이 결코 작지 않음으로 작은 습관으로 넥의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딱히 없다. 

 

 

추후 생각나는대로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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